대학에 입학한 후로 계속 어학연수도 하고 싶고 유럽여행도 하고 싶었다. 나에게 주어진 1년이라는 휴학기간은 너무나 짧았고, 두 가지를 한 번에 하기 위해 런던으로 어학연수를 가게 되었다. 휴학 후 6개월 간은 비영리재단 인턴을 하며 돈을 모았고, 부모님께 추가로 돈을 받아서 나머지 (약) 6개월 간의 유럽 생활을 할 수 있었다. 런던에서 어학원을 다니면서 틈틈이 파리, 동유럽, 남유럽을 여행했었다!!!! 네이버 블로그에 기록했었는데 블로그를 옮기고 다시 이 곳에 기록하려고 한다! 네이버에서는 끝까지 포스팅을 다 하지 못했는데, 여기서는 다시 기억을 더듬어 기록해나가야지 :) ^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정말 신기한 것은 내가 언제, 어떻게 런던을 갈지 계획을 세운 건 아니었지만! 마치 내가 그곳에 가게 될 사람..